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4선·사진) 의원은 17일 ‘2014 경기도 새마을문고 정기총회’에 참석해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정 의원은 이날 “새마을문고 운동은 1951년 새마을 운동과 함께 시작돼 창설자 엄대섭 회장님이 지역 내 무료도서관을 설립하고 탄환상자 50개를 이용해 순회문고를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라며 “새마을문고 운동은 지난 시간 대한민국 독서문화 확대의 구심점과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감당 해왔다. 앞으로 새마을운동에 뿌리를 둔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도내 1천300개에 달하는 작은 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PC방이 아닌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을 찾게 하겠다”고 덧붙였다./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