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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민주당, 이석기 제명안 처리 적극 협조해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법원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이석기 제명결의안과 이석기 방지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권 연대를 주도해 체제 전복세력이 (국회에) 침투하게 한 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장 진보당이 28억 원의 지방선거 비용을 타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진보당의 정당 해산도 지방선거 전에 결론 내도록 헌재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이석기 의원이 국회의원이 된 것은 민주당의 ‘묻지마 연대’ 덕분”이라며 “민주당은 19대 국회 개원 당시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음에도 온갖 핑계를 대면서 차일피일 도망 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상현(인천 남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제 민주당은 더 이상 종북세력 언저리에서 서성대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 윤리특위에서 이석기 제명안 심사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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