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먹거리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으로 식사랑농사랑운동 실천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지평농협 장류공장(양평군 소재)에서 조재록 본부장과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우수고객 및 식사랑농사랑운동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먹거리 체험단 우리집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먹을거리의 기반인 장류를 농촌마을에서 담가 보는 전통 식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장은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관리하는 항아리에서 숙성을 거친후 오는 11월에 된장과 간장으로 제조·포장해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