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사진) 의원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유라시아철도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심 의원은 국회 유라시아철도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라시아 철도는 부산을 출발, 북한을 통해 중국·러시아 등을 거쳐 유럽까지 도달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SRX)다. 전력망·가스관·송유관 등 공동개발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물류, 교통, 에너지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구상안이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유라시아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현황 및 정책과제를 비롯해 국토부, 기재부, 통일부의 현재 정책진행 현황과 향후 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