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가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전년(1천146조8천억원)에 비해 5.0% 증가한 1천204조1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그동안 전자상거래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가 위축됐던 2009년(6.7%)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10∼4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