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키르기즈스탄과 농업 기술협력을 시작한다.
농진청은 26일 아실벡 제엔베코프(Asylbek Jeenbekov)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장과 ‘한·키르기즈스탄 간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진청을 방문한 제엔베코프 국회의장은 농진청의 선진화된 농업기술 현황 파악 및 두 나라의 농업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날 키르기즈스탄과의 협의를 통해 중앙아시아지역의 나라들과 협력관계를 견고하게 구축함으로써 다자간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키르기즈스탄은 농업 분야 연구에서 중앙아시아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