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 확산을 위한 입법부와 산업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CSR 포럼 대표인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과 윤경SM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각 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CSR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홍 의원은 ‘입법부 차원의 CSR 확산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CSR 정보공개 강화,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인센티브 제공 등 CSR 확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앞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고안하고 CSR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