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4.3℃
  • 맑음강릉 28.3℃
  • 흐림서울 25.2℃
  • 구름많음대전 22.8℃
  • 구름조금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2.8℃
  • 구름많음광주 23.5℃
  • 흐림부산 25.3℃
  • 구름많음고창 24.8℃
  • 흐림제주 27.2℃
  • 흐림강화 24.4℃
  • 구름조금보은 22.4℃
  • 구름많음금산 21.8℃
  • 흐림강진군 23.6℃
  • 맑음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IFEZ내 ‘세계서 존경받는 8개 기업’ 있다

美 포춘지, 삼성전자·BMW·IBM 등 선정
인천경제청 “2~3개 회사 추가유치 접촉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미국 포춘지 선정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개사 중 8개사를 유치했다.

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GE, BMW, IBM, Johnson&Johnson, 삼성전자, Boeing, Cisco, UPS사 등의 유치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화산업인 IT 연구·서비스, 자동차 문화, 바이오 의약품, 항공 및 물류 분야의 앵커시설로서 세계 유수의 고객사 관계자 방문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GE, IBM 및 Cisco사는 한국의 우수한 IT 자원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정보, IT 아웃소싱 및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첫 바이오산업 관련 회사로 송도에 2020년까지 2조1천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의약품생산 플랜트건설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위탁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1년 미국 Johnson&Johnson사가 인수한 크루셀(Crucell)의 한국 자회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세계적 수준의 백신을 한국에서 직접 연구개발, 생산해 90% 이상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미국 보잉(Boeing)은 신기종 항공기 증편과 발전된 항공기 기술에 따른 정교한 조정능력 배양을 위해 영종하늘도시 내 운항훈련센터를 건립, 대당 2천500만 달러 상당의 모의비행장치(FFS·Full Flight Simulator) 12대를 설치하고 현지 훈련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 BMW 그룹은 한국시장의 성장 잠재성을 인정하고 아시아지역 최초로 ‘영종 BMW 그룹 드라이빙센터’를 오는 7월 개장하고 ‘송도 BMW 서비스 및 문화센터’를 합작 투자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치한 8개사 외에도 추가적으로 2~3개사를 접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 유치 및 가치사슬 분석을 통한 국내·외 연관산업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