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금요장터 개장 16주년을 맞아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쌀 소비를 촉진운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이 460만t으로 2012년의 400만t보다 60만t 증가한 반면, 국민 1인당 연 쌀소비량은 67.2㎏으로 매년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우리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는 쌀 소비촉진 범 국민운동 2070프로젝트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1인당 쌀 소비량을 70kg(가정용60kg, 가공용 10kg)이상으로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