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통상학과 정승연(48·새·사진) 교수가 17일 ‘함께 하는 연수, 다시 뛰는 연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6·4 지방선거에 연수구청장 출마를 선언.
정승연 예비후보는 이날 적십자병원 사랑의 급식소 앞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교육과 문화 및 복지확충을 통해 ‘함께 하는 연수’를 만들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해 ‘다시 뛰는 연수’를 구현하겠다”고 표명.
그는 “연수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복지를 확대하고 장애인복지 지원확대와 다문화·새터민 가정에 대한 지원확대 등 모든 약속을 충실히 지켜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어 낼 것”고 다짐.
그는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뒤늦게 뛰어든 데 대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본선에 나갈 때 연수구청장 자리를 찾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는 특히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반드시 본선에 진출해 ‘함께 하는 연수, 다시 뛰는 연수’를 구현할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
정승연 예비후보는 일본 교토대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하대 국제통상물류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 외교통상통일분과 정책자문위원, 미래인천포럼대표, 인천시FTA위원회위원 등을 맡아 활동 중.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