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흐림동두천 24.3℃
  • 맑음강릉 28.3℃
  • 흐림서울 25.2℃
  • 구름많음대전 22.8℃
  • 구름조금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2.8℃
  • 구름많음광주 23.5℃
  • 흐림부산 25.3℃
  • 구름많음고창 24.8℃
  • 흐림제주 27.2℃
  • 흐림강화 24.4℃
  • 구름조금보은 22.4℃
  • 구름많음금산 21.8℃
  • 흐림강진군 23.6℃
  • 맑음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추진”

황태현 포스코건설 새 대표이사 사장 취임

 

포스코건설이 17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제3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황태현(66·사진)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 황태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까지다.

신임 황태현 사장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한 뒤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이사, 재무담당 전무 등을 역임했다.

황 사장은 건설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 역임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를 실현하는 데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 받아 포스코건설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황 사장은 어떠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원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시장 창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추진 ▲조직과 제도, 조직문화 등 경영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의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황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루고자 하는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지름길을 가기 위한 어떠한 편법이나 타협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르고 쉬운 길은 윤리경영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천만한 유혹임을 잊지 말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