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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료원 포천병원 증축 통과 고품격 의료 서비스 제공한다

지상 4층 규모 2016년 완공
분만시설·산후조리까지 해결
출장 분만 불편함 덜어 기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증축이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윤영창 의원은 최근 제286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증축’건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포천병원은 1986년에 신축돼 26년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 열악하고 부족한 병동 등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천938㎡,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규모로 2016년 6월에 완공되며, 여기에는 분만·신생아실, 외래시설, 수술실, 중환자실, 산후조리원, 보육시설과 입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포천시 관내 부족한 분만시설과 산후조리까지 해결해줌으로써 주민들이 의정부까지 출장분만을 하는 불편함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포천지역은 물론 연천, 동두천, 철원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영창 도의원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증축되면 출산을 앞둔 출산모들에게 출생부터 산후조리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질높은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포천시민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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