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에 나선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로드체킹은 시 직원들이 담당구역으로 지정해 직접 현장을 순찰하며 취약 시설이나 위험요소들을 발견해 조치하게 된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의왕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봄맞이 전직원 로드체킹에서는 파손된 교통 시설물 및 보도블록을 점검하고 도로침하 등 도로안전 시설물의 파손 여부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즉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직원 로드체킹은 의왕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향상과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불편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 위험하거나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스마트폰의 생활불편 어플을 받아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