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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새정치 원조는 나”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4선) 의원은 18일 “새정치를 통해 추구하던 대한민국의 변화를 경기도에서 먼저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양평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경기도협의회 토론회에 참석해 “공교롭게도 새정치를 주장하던 남·원·정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쇄신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2000년대 초반 새정치를 갈망하며 당의 쇄신을 주장한 150여명의 원내·외 인사들과 ‘미래연대’를 구성했고, 17대 국회에서 ‘새정치수요모임’을 결성, 남·원·정을 비롯해 권영세, 권오을, 김희정, 김기현, 안홍준, 정문헌, 한선교 의원 등이 함께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당시 차떼기 사건 등으로 실추된 당과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천막당사를 추진하고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주장하던 새정치는 민주당과 야합을 하면서 이미 헌정치를 넘어 구태정치의 표본이 됐다”며 “국민의 열망을 무시한 정치공학적 야합은 새정치를 죽였다”고 힐난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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