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4선) 의원은 26일 군포시 아파트 연합회 대표자, 부동산 연합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포시 아파트 연합회 대표자들은 “현재 군포는 82.4%가 아파트 주민이다. 하지만 아파트 노후화로 거래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집값 하락과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의원은 “앞으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조례 마련과 아파트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도와 시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