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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올해 11억 5400만원 투입
방범 CCTV 203대 설치

남양주시가 올해 11억5천400만원을 투입해 203대의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한다.

시는 27일 시청 내 U-통합센터에서 경찰서와 소방서 합동으로 4대 사회악 관련 범인검거 시연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시 U-통합센터에서는 397개소 1천208대의 방범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방범CCTV 자료로 2013년 한 해 동안 221건의 범죄를 검거하는 등 매년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가 증가 추세에 있다.

시는 이에 각종 사건 발생 시 긴급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범죄유발 심리를 차단하고자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

시는 또 골목길 등 우범지역 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 취약지인 공원 및 놀이터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동상대 범죄 및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70개소에 203대의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최근 방범시설 설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찰서와 협조해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모든 우범지역에 방범CCTV를 설치해 우범지역이 없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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