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4선·사진) 의원은 31일 “경기도 차원의 ‘노-사-민-정 협의체’를 더욱 확대, 발전 시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립하고 노동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도지사에 당선되면 통상임금, 근로시간 개선 등 노동현안과 복지 증진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원 한노총 경기본부 의장은 “원 의원께서 경기도 부지사 시절 경기지역본부 종합복지회관 건립과 장학금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서 주신 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한노총 경기본부가 노동자 권익신장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정부의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 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경기 본부가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