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식육취급소 141개소, 수산물취급업소 72개소 등 총 21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서 4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원산지 미표시 업소 1개소와 거래명세서 미보관 업소 3개소로 각 2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는 원산지 표시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에 중요한 거래명세서 보관(6개월간)이 잘 준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위생 점검반 5개 반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