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신한장학재단 주관으로 ‘신한금융의 순직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금 지원’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자녀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해양경찰청과 신한장학재단은 거친 바다현장에서 파도와 맞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우리 사회가 지켜줘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순직해양경찰관 유자녀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학업에 전념토록 응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신한장학재단의 정성과 관심이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들에게 가장을 잃은 슴픔을 딛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장학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순직 해양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