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7.9℃
  • 구름많음서울 25.3℃
  • 구름많음대전 22.9℃
  • 흐림대구 24.3℃
  • 구름많음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2.8℃
  • 구름조금부산 24.9℃
  • 구름많음고창 24.3℃
  • 흐림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0℃
  • 구름많음강진군 23.3℃
  • 구름많음경주시 22.7℃
  • 구름많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인천세관, 3월중 무역수지 37억2400만달러 적자

전년 동월대비 6.8% 증가
중국·중동·아세안 적자 커

인천세관은 지난달 수출입동향 분석 결과, 전년 동월대비 무역수지가 37억2천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은 6.4% 감소한 16억2천500만 달러, 수입은 2.4% 증가한 53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2억3천800만 달러(6.8%)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 수출통관 실적은 16억2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6.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기계류(14.6%), 전기·전자기기(8.2%)는 증가하고, 자동차(△8.5%), 철강(△12.3%), 화공약품(△36.4%) 등의 품목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7.9%), EU(9%), 중국(4.6%)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아세안(△11.5%), 일본(△26.1%), 중동(△13.6%), 중남미(△15.9%)로의 수출이 감소됐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37.9%), 아세안(14.9%), 일본(8.3%), 미국(6.6%), 중동(4.9%), EU(4.6%), 중남미(3.0%) 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0.2%를 차지했다.

또한 수입통관 실적은 53억4천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18%), 철강금속(0.8%), 곡물류(3.0%), 목재펄프(10.2%), 농수축산물(25.0%)은 증가, 유류(△17.2%)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주요수입국인 미국(49.8%), 호주(16.1%), 중국(15.7%), 아세안(7.2%), EU(4.5%)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남미(△35.7%), 중동(△29.1%), 일본(△27.0%)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