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불교계는 19일 오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도 여객선 사고 실종자 무사 생환 기원제를 열었다.
인천불교연합회 스님과 불자,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기원제, 장엄등 점등식 등이 진행됐다.
불교계는 애초 내달 6일 사월초파일을 앞두고 미추홀문화예술축제를 대대적으로 열 계획이었으나 여객선 사고로 행사 내용을 기원제로 바꿨다.
장엄등은 사월초파일을 지내고 내달 7일까지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