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분납·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2호가 낙찰가율 167%를 기록하며 100% 청약 마감했다.
이번에 분양한 상가는 전용 36~37.8㎡로 공급면적(41~42.3㎡) 대비 전용율이 매우 우수하고, 중·소형 아파트로 1개 점포당 100~85가구로 구성됐다.
독립건물 형태로 주 출입구 옆에 위치해 단지 내 상가로서 구성요건이 적정한 단지내 상가의 최고 경쟁률은 9대 1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중심지에 위치한 구월지구의 6천340세대 대단지배후와 선수촌아파트의 우수한 입지조건 등이 수요자 및 투자자를 움직이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25일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2차 단지 내 상가공급을 하반기에 예정, 준비 중에 있다.(문의 ☎032-260-5662)/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