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구호봉사회는 남양주, 구리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퇴계원면에서 10여년째 저소득주민 무료진료 및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펴 왔다.
이날도 봉사회는 퇴계원면사무소 1층과 3층을 사용해 안과, 치과, 피부과 등 저소득층 취약 진료분야 10개과를 설치·운영하면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치과에서 실시하는 고가의 스케일링을 무료로 실시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돌아갔으며, 이날 모두 160여명이 진료를 받고 갔다.
이밖에도 ‘삼육구호봉사회’는 지난해 10월 제9516부대(퇴계원면 소재)에서 장병들을 위한 금주금연 교육을 실시했고, 이달에는 6259부대(퇴계원면 소재) 장병들을 위한 금주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60여 가정에 방충망과 노후 형광등을 교체해 주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