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여성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여성 안심 동행 귀가 서비스 공동수행에 따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권세도 경찰서장, 김권운 소방서장, 한명우 코레일 구로관리역장, 양승용 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안심동행대원 관리, 서비스 대상자 접수 및 연계, 사업점검 및 지원 등 업무총괄 ▲광명경찰서는 안심동행대원 직무교육, 긴급상황발생 시 출동 및 호송, 사무실 무상임대 ▲광명소방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병원 호송, 심폐소생술 지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독산역사무소 무상임대 지원 ▲광명시 자율방범대는 차량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양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특성화 사업을 펼침은 물론, 안심동행 귀가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광명동 지역을 시범으로 야간 안심동행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시 전 지역 시행을 앞두고 안심동행대원 12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