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차이나타운특구 내 소재하는 제3패루(선린문)의 노후된 기와 교체, 단청 작업, 바닥돌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사업을 완료한 제3패루인 선린문은 지난해 10월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구는 구조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실시, 선린문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3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3패루(선린문) 단장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차이나타운 및 자유공원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