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8일 성 미가엘정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기부금 ’1천900만원을 전달했다.
마사회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마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는 10년이 넘게 후원을 지속해 왔다.
김봉환 지사장은 “계속되는 경제악화로 인해 더 많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싶지만 그러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공부방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 운영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율목옹기종기공부방 운영비에 쓰여진다.
또 홀몸노인들의 나들이 및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 등 지역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