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48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 선착장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신원 미상의 30대 남성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에 구조된 이후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정 3척, 122구조대, 하늘바다파출소 등 36명을 동원해 차량 인양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