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 55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일부가 탔고 아파트 안에 있던 A(45)씨와 인근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술에 취한 채 담뱃불을 떨어트려 집기류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