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11일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및 새터민 무료 진료가 진행됐다.
이날 진료는 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협회, 군포시약사협회, 군포보건소가 함께 했으며, 산본병원은 반딧불이 자원봉사자 25명과 장소를 제공했다.
군포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및 새터민 무료진료 사업은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군포경찰서는 상담관을 파견,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신고요령 및 예방교육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014년 상반기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참여자는 70여명으로 급성질환(양·한방)진료, 의료상담, 기본건강검진 검사, X-선 검진,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