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등급(최우수) 숙박·목욕·세탁 업소 선정을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9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소 71개, 목욕업소 14개, 세탁업소 146개 등 총 231개소다.
시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평가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며, 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최우수(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녹색등급)인 업소에는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외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으로,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서비스 향상을 권장·지도할 방침이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평가 전담반이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상세한 관찰을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