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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측근비리 기사는 비열한 음해공작”

언론사·기자 등 고소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26일 한 매체가 ‘최대호 안양시장 측근이 내 돈 수십억원을 가로챘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데 대해 터무니없는 허구이며, 이는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비열한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기사가 게재되기 하루 전인 26일 ‘내일 오전 10시5분쯤 최대호의 대한전선 비리사건 기사가 포털사이트에 실린다. 운동원들은 모두 검색해 의무적으로 댓글을 달고 퍼나르기를 하라’는 문자메시지가 안양시내에 무차별적으로 유포됐다”며 “이는 자신의 낙선을 도모하는 세력이 해당 기자와 짜고 조직적으로 여론 공작을 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배후 세력이 일부 언론과 유착돼 흠집내기 기사를 작성하고 이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배포하는 등의 흑색선전에 강력 대처키로 했다”며 지난 26일에는 A뉴스를 선거관리위원회에, 28일에는 해당 언론사와 기자, 문자메시지 배포자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각각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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