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서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3학년 6학급을 대상으로 우리고장학습 체험주간을 맞아 ‘온고장지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는 자랑스러운 안양인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지역단체인 동안청소년수련관 소속 강사와 함께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및 습지 견학(환경체험), 안양 역사관, 만안교 등 문화유적지 탐방(역사체험), 안양아트센터 및 예술공원 견학(문화체험) 등 학급마다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서영(3학년) 어린이는 “견학과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안양시의 이모저모를 알게 되니 더욱 우리 고장이 소중하게 여겨졌다”며 “앞으로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