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발급기는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문제된 선박승선여객 중 신분증 미지참자의 본인 확인에 대한 편의를 제공코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발급가능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36종이다.
현재 중구에는 인천여객터미널, 중구청 내 민원여권과, 영종동 주민센터, 운서동 주민센터, 중산지소, 인하대병원, 인천국제공항 2곳 등 총 8곳에 무인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