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안양예술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삼덕공원(안양3동)에서 열린다.
이번 안양예술제는 첫날인 13일 오후 7시 개막 축하공연인 ‘어울림’을 시작으로 강승모, 써니, 혜인, 제이모닝밴드 등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14일 오후 6시에 벌어지는 어울림 한마당은 고전음악에 심취해 보는 자리가 된다.
신명나는 국악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창작무용 ‘진달래꽃 피고지고’ 등 춤의 향연이 펼쳐지고, 고전창작 마당극인 ‘신 뺑파전’이 관객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한다.
16일 폐막공연에서는 ‘안양윈드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가 꾸미는 클래식 콘서트와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낭만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안양예술제에서는 또 시화, 미술,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어울림 야외 갤러리가 3일 동안 이어진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