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 시민명예경찰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예방도서 1천500권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민경찰 10여명과 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이 참석했다.
김준수 시민명예경찰 회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학교폭력예방 도서기증을 생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서 시민명예경찰은 지역치안확보에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01년에 1기 시민경찰을 모집한 이래 현재 7기까지 총 191명을 배출해 50여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그동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방범순찰·봉사활동·장학금 수여 등 지역사회 치안확보 등을 펼쳐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