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름채노인복지관이 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아름채복지관은 12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 어르신들은 장기자랑 대회인 ‘아름채 스타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황재경 관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름채 노인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에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현재 회원 수가 8천25명에 이르며, 1일 평균 8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오는 소중한 쉼터다.
복지관은 어르신들께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3년간 전국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등 10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