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인천지부는 최근 인천시 서구 인천연세병원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보건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조협회 회원 및 가족들은 일반인보다 저렴한 진료비로 치료를 받고, 부가적으로 건강상담 및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우리나라도 일본 해상보안협회와 같은 구난구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연구하는 전문단체와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의료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수렴하고 해상안전 관련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 인천 중구 구난대는 해상에서 인명구조 훈련 등 국가 해양안전 및 선진 구조구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15일 발족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