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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 19일 마티네 콘서트 ‘중저음의 매력’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 마티네 콘서트 ‘중저음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1, 2, 4악장’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니스트 김상진이 들려주는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브루흐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의 ‘프라이어의 스코틀랜드의 푸른 종’이 연주된다.

비올리니스트 김상진은 ‘MIK 앙상블’의 멤버로, 동아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비올라 우승을 차지했으며, 독일 쾰른국립음대와 미국 줄리어드음악원을 수학한 후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은 국내 금관악기 연주자로서 처음으로 독일 폴크방 상(Folkwang Preis)에서 1위의 영예를 누렸으며, 2000년 10월 20일 KBS홀에서 독일 작곡가 만프레드 슈나이더(Manfred Schneider)가 작곡한

 

‘Poem A La Carte’를 세계 초연해 우리나라 관악연주자의 위상을 드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문의: 031-260-3355, 8)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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