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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루원시티 사업자 토지 무상·저가 공급 검토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지부진한 인천 서구 루원시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사업자에게 토지를 무상 또는 저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희망인천준비단’은 지난 18일 도심재개발·주거·환경 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루원시티 개발사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비단과 시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의 조성원가가 3.3㎡당 2천120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시는 조만간 공동 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 무상 공급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시와 준비단은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등 LH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의사결정을 일원화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시와 LH가 공동시행하는 루원시티사업은 서구 가정동 일원 97만1천890㎡ 규모에 1만1천298세대의 공동주택, 아파트를 포함한 첨단 입체복합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시와 희망추진단의 현재 타깃이 되고 있는 앵커시설은 한류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방송국과 한류콘텐츠, 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교육청 등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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