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살맛나는 우리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학교는 청소년들이 의사결정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봄으로써 자신들의 권리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책학교에는 학교별로 모집돼 최종 선발된 관양고, 신성고, 부흥고 등 13개팀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개월여 기간 동안 제안할 정책을 준비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8월 말 안양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조용덕 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톡톡 튀는 다양한 제안이 안양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시의회 등 정책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