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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두 번째 행보 나선다

유정복 당선자, 당 지도부 만나 협의… 특별 지원 절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가 국비확보를 위한 두 번째 ‘중앙정부’ 행보에 나섰다.

희망인천추진단 관계자는 “유 당선자가 업무보고에 이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정책위의장, 홍문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를 직접 만나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유 당선자는 당 지도부에게 “최근 인천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다보니 인천의 재무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기대처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차원의 협조, 또 당 차원의 특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 관계자는 유 당선인의 설명에 대해 “이완구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인천에 국비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 당선자는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장관 10명과 연쇄 회동을 갖고 인천시 국비 지원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인천시의 2015년도 국비 신청액은 2조835억원으로 2014년 신청액보다 505억원 늘었다.

국비 신청액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1천20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 483억원, 로봇랜드 조성 200억원 등이다.

/인천=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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