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인이 민선6기의 조용한 시작을 준비하며 ‘더 좋은 안양준비단’과 함께 시 곳곳의 안전문제를 챙기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지난 27일 오전 8시 만안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교통안내와 건물 균열로 비가 새는 열악한 학교시설 현장을 확인한 후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는 등 하루 반나절을 학교 현장에 투자했다.
앞서 26일에는 터파기공사로 주변 지반에 균열문제가 발생한 안양중앙시장 BYC안양오피스텔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의 진심토크로 안전문제를 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24일에는 박달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진 박달동 정보사 이전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 6기를 조용하고 안전하게 시작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심토크로 실제 현장 속의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