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일부터 4개월간 어려운 시민을 위한 중고 가전·가구 무상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가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수거한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수리·정비해 매월 저소득층 5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고 가전·가구가 필요한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25일 전후로 물품을 운반·설치할 예정이다.
물건 지원 이후의 수리·점검은 요금 지급이 원칙이며, 중고 가전·가구 지원은 1가정에 1회로 제한된다.
한편 기증할 중고 가전·가구 제품이 있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군포의왕 가전·가구 재활용센터에 전화(☎031-455-8272)로 연락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