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 7일 제196회 임시회의를 열고 7대 전반기 광명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조화영 의원(31), 부의장에 새누리당 이병주 의원(57)을 각각 선출했다.
여성 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광명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초 4선의 나상성 의원을 합의 추대하기로 한 약속을 깨뜨리면서 뒤늦게 의장 선거에 뛰어든 조 의원이 나 의원을 제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