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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동 진흥육교 특별교부세로 재가설

정밀진단 결과 D등급 대책 시급… 코레일측 협의 추진

안양시는 안행부로부터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안양1동 진흥육교를 재가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진흥육교(1975년 준공)는 지은 지 40년이 다 돼가는 노후 시설물로, 올해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분류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재가설에 드는 비용 15억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은 이필운 시장이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안행부를 직접 접촉, 사업필요성을 적극 소명해 이뤄낸 것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코레일 측과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재가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낡은 시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고 이용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음달 중 설계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8월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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