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턴 절도범 야광팔찌 탓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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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턴 절도범 야광팔찌 탓에 덜미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등록 2014.07.22 21:26:21
23면

안양만안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 문을 닫은 병·의원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16일 오전 2시 30분쯤 안양 만안구 한 내과의원에 침입, 현금 2천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13일부터 4일간 병·의원 2곳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2천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박씨가 클럽에서 나눠주는 야광팔찌를 찬 채 절도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포착, 같은 팔찌를 나눠주는 안양시내 한 클럽 앞에서 잠복하던 중 박씨를 검거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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