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최근 신연수역 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30여명과 합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착한운전’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3일 연수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경찰과 교통협력단체 회원들이 손 피켓과 교통안전깃발을 활용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출근 차량들의 정지선 및 신호 준수를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차량에 대해 혜택을 주는 ‘착한운전마일리지제’를 홍보했다.
지난해 8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1년간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 내용을 지킬 시 10점씩 마일리지를 부과해 이후 면허정지처분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줄여주는 제도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의식 고취에 효과적인 홍보활동으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강지기자 h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