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위한 보호자 문자서비스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홀몸노인을 위한 보호자 문자서비스 사업은 지역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운데 홀몸노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읍·면·동별 방문간호사 7명과 물리치료사 1명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혈압· 당뇨검사 등 기초 건강 체크를 하고 방문 검사 결과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보호자들에게는 안도감을, 홀몸노인에게는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여주시방문보건센터는 이밖에 영양관리,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관련 연계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