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어린이집 보육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아시안게임 단체관람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2천300여개의 어린이집은 자발적으로 1억원 상당의 입장권 약 1만5천만매를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입장권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문화활동 지원과 보육아동의 문화체험을 위한 현장학습,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가족참여 행사를 실시하는 데 활용된다.
또 연합회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지원과 관심 촉진을 위해 영유아 가정의 ‘미소·웃음·화목’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대회기간에 맞춰 9월 17일~10월 14일까지 지하철역, 시청, 구청 등의 공공장소에 전시된다.
유정복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를 포함한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1만6천여 보육교직원과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역대 최고·최대의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해랑기자 j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