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6℃
  • 흐림강릉 29.8℃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조금대전 26.6℃
  • 맑음대구 27.1℃
  • 맑음울산 26.4℃
  • 맑음광주 26.4℃
  • 맑음부산 27.0℃
  • 맑음고창 26.1℃
  • 맑음제주 27.9℃
  • 맑음강화 24.8℃
  • 맑음보은 25.7℃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시·군·구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

신보 “대기업·기업단체·금융기관과 출연 힘 모으자”

인천시와 군·구 지역경제 담당자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워크숍을 열고 공동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각 군·구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에 출연해 대출보증서를 발급하면서 이자의 일부분을 보증하는 형태의 특례보증사업을 벌여왔다.

이러한 기초자치단체 특례보증사업은 2003년 남동구청을 시작으로 지난 7월말 현재 10개 군구에서 43억원을 출연해 이의 8.6배에 달하는 373억원을 약 1천600여명에게 우대금리로 지원, 각 군·구 소기업, 소상공인의 주목을 받아왔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생협력차원에서 각 군·구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관내의 대기업, 기업단체와 금융기관이 상생차원에서 출연에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재단은 워크샵에서 ‘출연된 자금을 바탕으로 특례보증을 취급해 지원효과를 크게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해 각 군·구 담장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공무원 A씨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인천 각 시도의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시기에 맞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인다”며 지역 대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기업지원담당 관계자도 “이번 제안이 시 소재 영세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실현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랑기자 jhl@






배너


COVER STORY